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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초등 특수]- 합격수기
작성자 *** 등록날짜 2021-02-10 14:00:56
  • 1. 특학

    ① 1-3월 기본이론 수강

    기본이론은 수강하면서 시험에 관련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를 밀리지 않고 복습을 조금이라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서브노트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꿈에 많은 분들이 서브노트를 공유해주시기 때문에 특꿈에 있는 분의 서브노트를 다운받아서 보는 것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② 4-6월 기출강의 수강 (영역별)

    기출강의를 수강하면서 이제까지 나왔던 기출의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기출을 확인하다 보면 나왔던 부분 근처에서 나오고 강사님들이 더 봐야할 것 같은 부분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인하고 서브노트에 추가하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③ 6-8월 기출강의 수강 (연도별)

    연도별 기출강의 수강하면서 강의를 듣고 나서 스터디원 1명과 한 번 더 봐야할 내용, 기출 근처내용을 복습

    ④ 7-9월 문제 풀이 강의 수강(연도별)

    문제 풀이 강의에서는 지엽적인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너무 지엽적인 부분은 체크해가면서 서브노트에 추가하여 오다가다 한번 씩 볼 수 있도록 합니다.

    ⑤ 9-11월 모의고사 강의 수강

    모의고사 강의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입니다. 모의고사를 직접 풀어보면서 푸는 시간, 답안작성 시간 등을 적당히 분배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서브노트를 계속 반복해서 봐야 합니다.

     

    ※ TIP

    * 강의를 듣는 시간 외에는 완성된 서브노트를 반복해서 돌려봤습니다.

    서브노트를 8월 정도에 완성했기 때문에 9월부터는 서브노트를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과목 또는 이틀에 한 과목씩 목표를 정해서 외우고, 시험 볼 때쯤 에는 하루에 2-3과목이상 보면서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제가 암기력이 많이 좋지 않은데, 반복해서 보다보니 서브노트에 있는 내용은 거의 다 암기했습니다.

    * 특학은 1년 내내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비슷한 수준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면 특학은 충분히 고득점 맞으실 수 있습니다.

    * 후반기에 모의고사와 연도별 기출을 답안지에 옮겨 적는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 시험 환경에서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긴장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풀고, 답안지에 옮겨 적는 훈련을 하다보면 실제 시험에서도 적당한 시간분배를 할 수 있습니다.

    2. 초등교육과정

    초등 교육과정은 기출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나왔던 부분이 나오고, 나왔던 부분 옆에 있던 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출을 잡기 위해서 스터디원과 기출분석 스터디를 했습니다. 기출분석을 하다보면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이 눈에 들어오고 다음 시험문제는 이렇게 나올수도 있겠구나 라는 감이 생깁니다.

     

    이 감을 통해 저는 기본이론과 각론을 8-9월에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서브노트를 만들고 싶으신 분은 기출분석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급하게 만들어서 퀄리티가 너무 낮아 빠진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ㅠㅠ) 이 서브노트를 9월부터 시험보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반복 암기했습니다.

     

    ※ TIP

    * 최근 초특 문제의 경향을 보면 초과정 관련 문제가 거의 35-36점 가량 나옵니다.(특과정 포함) 특학은 시험이 다가오면 모든 사람의 실력이 거의 비슷해지는데 초과정이 어렵고 양이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버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ㅠ.ㅠ 초과정을 버리시면 고득점 맞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초과정은 꼭 잡고 가셔야 합니다!!

    * 기출분석의 방법은 기출문제를 보고 시험에 언급된 내용, 주변 내용 등을 옆에 적고 1주일에 한번씩 스터디원과 만나서 한 문제 한 문제씩 봤던 내용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위쌤 수업 들어보셨으면 재미있는 농담을 많이 하십니다! 이때 거의 수업과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농담을 하시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들으시면 재미도 있고 머릿속에도 남아있습니다!!!

    * 스터디는 기출분석 스터디 하면서 시험 직전까지 쭉 이어졌습니다. 서브노트를 통해 하루에 2-3과목씩 기본이론(역량, 모형, 교학방평 등), 각론의 내용들을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2달 동안 매일 진행하고, 다음날 아침 공부 시작할 때 스터디때 진행했던 내용을 노트에 적어 인증하는 것까지 실시하였습니다.

    * 초과정 공부는 정말... 기출에 나온 내용은 기본으로 숙지하시고 기출 외 부분은 얕지만 많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반복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과정은 많은 내용이 있기 때문에 실수하기 쉽습니다.(저도 아는 내용을 잘못 적어서 많이 틀렸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 또한 반복이니 충분한 반복을 하시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3. 장특법 & 총론

    장특법과 총론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길고 외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점수를 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저는 7월에 처음부터 통암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첫 한달동안 한바퀴 돌리기도 어려웠고, 조금씩 늘어가는 것이 보이지도 않아 착잡하여 시간을 늘려 오전 1시간 장특법, 1시간 총론을 할애하여 외웠으며, 스터디를 통해 저녁 마무리 시간 1시간동안 서로 문제를 주고받으며 구두 인출하였습니다.

    * 최근 기출문제를 보시면 거의 통입니다..... 처음부터 통으로 암기하시면 처음에는 힘들지만 점차 늘기 때문에 힘들어도 통암기를 추천 드립니다.

    4. 논술

    논술은 강의를 통해서 감을 잡고, 1주일에 한번씩 스터디원과 논술을 작성하여 서로가 작성한 것을 보고 피드백은 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기출 1바퀴 돌리고, ㅎㄱ 날라차기 책과 ㅂㅎㅇ 연습문제를 활용했습니다.)

    * 논술은 감을 잡으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1

    5. 2차

    저는 2차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ㅠㅠ 말주변도 없고, 남들 앞에서 무엇을 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2차점수도 많이 까여서...) 하지만 면접과 수업을 조금씩 해보고 현직 교사분들이 피드백 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준비를 하다보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TIP

    * 면접

    - 평가원의 경우는 항상 나오던 문제가 나옵니다. 나오던 문제를 토대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저는 먼저 합격한 사람의 자료를 받았습니다) 개인 공부 시간에 자료를 외우고 스터디 시간에 외운 내용을 말해보면서 외운 내용을 점검 하여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 수업

    - 수업 내용은 매번 바뀌지만 조건이나 상황 등은 기출과 비슷합니다. 자신의 지역 기출문제를 스크립트를 짜보고, 직접 수업을 해보면서 감을 얻습니다. 그 후 예상문제를 만들어 수업을 해본다면 수업은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기타

    * 1차점수가 깡패입니다. 1차점수를 많이 받으면 2차에서 실수를 조금 하더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저도 2차에서 점수가 많이 까였음에도 불구하고 1차점수가 고득점이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수석을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에 임한다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수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열품타라는 어플을 주로 사용하여 나와 친구, 나와 스터디원이 얼마나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은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특수 임용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친 지역의 점수를 공유하여 보았는데 수석은 그렇게 멀리 있는 점수가 아닙니다.)

    * 2차 시험지가 면접은 즉답형 1번 문항이 구상형 문항만큼 길었으며, 수업은 b4 2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구상실에서 보고 많이 당황했는데, 예상문제를 만들 때 이를 반영하여 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수기를 마치며

    저는 학부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잘하지도 않았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3이 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저도 임용을 합격한 것을 보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고, 공부법에 맞게 끈기 있게 공부한다면 합격은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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